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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재문화포럼(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회)은 산림청 후원으로 운영되는 ‘201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’의 심사결과를 지난 10월28일 발표했다.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뉘어 심사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계획부문 11작품, 준공부문 5작품이 선정됐다.
자유 주제로 한 계획부문에서는 정예랑, 황보람作의 ‘원시적인 미래’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. 본상인 산림청장상에는 박정선, 김은진作의 ‘빛과 그늘, 아이들이 쉬는 집’과 김세현作의 ‘숲을 닮은 마을’이 선정됐다. 이 밖에 특선 8작이 선정됐다.
2011년 8월1일 이전 준공된 국내 목구조 건축물, 혼성 구조물, 목재를 활용한 리노베이션 건축물,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및 조경시설물 등의 제분야를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에서는 강승희作의 ‘장원재사’가 대상을 수상했다. 본상에는 박진호作의 ‘그래프트 4’ 1작이 선정됐다. 이 밖에 지호진作 ‘주식회사 한양통나무건축 사옥(社屋)’과 주대관, 허길수作 ‘대면헌(對面軒)’, 곽대원作 ‘숲속의 숲’의 특선 3작이 선정됐다.
시상식은 오는 12월17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진행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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